공항

필리핀 클락 국제공항(CRK)

덱스터tour 2023. 10. 30. 12:07
728x90

필리핀 클락 국제공항(Clark International Airport)은 필리핀 루손(Pampanga)주에 위치한 국제공항입니다.

 

역사

1903년 미군이 육군 비행장을 건설한 것이 그 시초입니다. 1차 세계대전 무렵 필리핀에서 활약했던 미군 통신 장교인 해롤드 M 클락 소령이 1919년 사망하자 그의 이름을 따서 "클락"으로 바꾸었으며, 이후 1930년대 미군이 본토에서 이곳으로 무기를 나르는 데 중요한 장소로 사용했습니다.1942년 일제가 침공하면서 자연스럽게 일본군의 손아귀에 넘어갔고, 이후 3년의 2차세계대전동안 일본군의 비행장으로 사용되었습니다.이후 1945년 1월 미군이 다시 이 공항을 탈환하였고 운영권이 일본군에서 미군으로 넘어갔으며, 이어 냉전 시대가 열리자 아시아의 대표적인 미군 전용 공항으로 떠올랐습니다. 1960년대부터 열린 베트남 전쟁 때, 베트남에서 비교적 가까운 편인 필리핀답게 인근의 수빅만 해군 기지와 함께 미군의 주요 허브기지로서의 역할을 했습니다.그러나 1991년 인근의 피나투보 화산이 폭발했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태풍까지 겹치면서 이 공항은 그야말로 초토화되고 미군도 이곳을 버리고 철수합니다. 이후 필리핀 정부는 재건 계획을 수립하여 1993년까지 모든 시설을 재건하였고, 이른바 "클라크 자유경제구역"으로서 다시 태어납니다. 이어 1996년 6월 16일 민간에 풀면서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과 함께 마닐라의 양대 관문으로서 성장합니다.2022년 5월 2일 신공항 수준의 신 터미널이 개항하였습니다.(2008년부터 필리핀 정부와 한국 KIA(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의 협력으로 인프라와 시설을 개선하고 확장하는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습니다)

 

터미널 구조

현재 클락 국제공항은 터미널 1과 터미널 2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터미널 1은 국내선과 일부 국제선을 처리하며, 터미널 2는 주로 저비용 항공사(LCC)를 위한 탑승 및 도착을 담당합니다.

 

공항코드

클락 국제공항(Clark International Airport)의 공항 코드는 CRK입니다. "CRK"는 클락 국제공항을 고유하게 식별하는 세 글자의 코드로, 항공권 예약, 탑승권 발급, 수하물 처리 등의 공항 관련 절차에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클락 국제공항을 목적지로 선택할 때 "CRK"를 입력하여 이 공항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서비스와 시설

클락 국제공항은 다양한 항공사들과 수많은 목적지 간의 비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러 레스토랑, 상점, 은행, 환전소 등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또한 공학 및 유통 분야에서 중요한 로지스틱 허브인 '클락 자유경제구역'과 인접하여 경제적 중요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접근성

클락 국제공합까지는 마닐라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마닐라에서도 버스나 전철 등 다양한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으며, 그 외 지방 도시들과도 직·간접적인 항로를 통해 연결됩니다. 클락 국제공합는 필리핀 중부 지업에서 주요 곳곳으로 비즈니스와 여가 여정을 연결하는 업그레이드된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안합니다.

728x90